쿠바 아바나.
집을 나서는 할머니.
그런데 무언가를 뒤집어씁니다.
무얼까요?
YO ESTOY EN CASA '나는 집에 있습니다'
[페리디아 호자스 / 전직 간호사(82세) : 이건 나의 잡은 집이에요. 조금 먼 곳에 볼일 보러 갈 때 쓰죠. 그러면 보호받는 느낌이 들어요. 그래서 쓰죠.]
왜 이런 집을 만드셨을까요?
[페리디아 호자스 / 전직 간호사(82세) : 첫째 내가 무증상 감염자일 때는 내 주변의 사람을 보호할 수 있다. 다른 사람들이 무증상 감염자일 때는 내가 보호를 받는다.]
[유시미 가르시아 / 아바나 시민 : 좋은 생각이에요. 노인뿐 아니라 누구에게나 정말 좋을 것 같아요. 집에 있는 거잖아요.]
[조에 데 라 푸엔테 / 아바나 시민 : 당장 종이 상자 두 개를 구해야겠어요. 놀라워요.]
한가지 더 다른 사람을 웃음 짓게 합니다.
우스꽝스럽게 보이지만 코로나19 시대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여러가지가 담긴 할머니의 집입니다
번역: 송태엽
구성: 방병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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